탄핵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억될만한 12월 4일 밤 11시 어제밤에..12시 지났으니 벌써 그제가 된 밤 놀라운 경험을 했죠. 일찍 잠들어서 모르고 지나간 사람은 아침에 어리둥절 하셨겠네요.저는 14일까지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있어서 열심히 연습하다가 밤 11시에 나왔더니 카톡이 불나고 있었어요.버스 라디오에서는 한참동안 연설이 나오고 흉흉한 소식들이 돌아다녀서 싱숭생숭한 마음에 국회 라이브 영상으로 가결되는 것 까지 보고 잤어요.막상 마음이 참.. 불려나온 군인들도 불쌍하고 '서로 다치지 말고 큰 일 안 나면 좋겠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제 상황이 안정되니 '우리 대통령은 왜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 진짜로 그러라는건 아니지만 할거면 제대로 하지 대통령인데 몇 시간도 안 되어서 뜻이 꺾이는게 씁쓸하기도 하고 복합적인 생각이 들더라고요.재택근무를 잠시 기대했지만 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