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들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찬바람 불기 시작할 때 홍가리비 뿌시기 - 동작구 솔밭로 집들이 친구가 최근 이사를 했어요. 이사 기념으로 집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집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집들이 가는 일이 재밌고 설레어요. 오늘 방문할 친구는 요리를 좋아하는 친구인데 마침 가을이 한창 깊어지는 중이라 홍가리비찜을 해준다고 해서 한껏 기대를 하며 달려갑니다.역에서 내려 걸어가는데 언덕이 한참이네요. 저는 번화가에 주로 살았어서 동네 느낌나는 거리가 향취있고 재밌게 느껴져요.열심히 언덕을 오르고 내려와서 도착한 친구 집.준비가 한창입니다. 오기로 했던 친구들 중 두 명이 못 오는 바람에 아쉬워하는 친구에게 '우리가 더 잘 먹을테니 걱정마!' 라고 외쳐주고 집을 둘러봅니다.원체 살림을 좋아하고 이것 저것 사용해보는 걸 좋아하는 친구라 삶을 편리하게 해주는 제품들이 꽤 있네요. 특히 식기세척기, 음식물쓰레.. 더보기 미니멀리스트의 집에 집들이를 가봤다 (부제 - 노 플라스틱) 동생: "언니~ 혹시 다음주 일요일에 뭐해?"친한 동생이 주말에 뭐하냐며 연락을 해왔다. 나: "응. 나 별일 없는데?"동생: "오~ 그럼 일요일 오전에 S언니네 집들이 갈래?"나: "좋아~!" 이렇게 결성된 집들이 원정단.어떤 게 필요할까 싶어 연락을 했는데 S언니는 미니멀리스트이자 노 플라스틱을 실천하는 분이었다.나: "언니! 저 미니멀리스트에 엄청 관심 많아요!!"S언니: "그래요? 휴지나 생활용품은 내가 쓰는게 있으니 사지말고 그냥 우리 같이 먹을 디저트면 될 것 같아요"나: "넵!!" 이렇게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일요일 아침을 기다렸다. 원목 가구와 몇 액자들로 꾸며진 집안 전경.예전엔 정말 아무것도 없이 휑한 집을 즐겼는데 결혼 후에 남편과 조율해서 몇 가지 가구들이 들어오게 되었다고 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