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로 시작한 4월.
벗꽃이 벌써 시들기 시작했지만 부서원들과 점심시간 나들이.
테이블을 차지하기위한 가위바위보는 짠것처럼 OB와 NB로 나눠짐.
끈적한 덩어리가 떨어져서 새똥인줄 알았는데 다행히 나무열매 같은거라하네.
#서초문화예술공원
벚꽃이 짧은 만개 후 빠르게 져버렸다.
바닥에 떨어진 꽃잎마저 예쁘네. 매년 아쉽다.
올해도 돌아온 튤립의 계절.
에버렌드 튤립축제에 꼭 가봐야되는데..
장대비 내리던 날 회사 친구들과 점심 외식.
가려던 미우야의 대기가 1시간이라길래 부랴부랴 찾은 파스타집인데 맛있었음.
옆 테이블을 보니 부서 회식도 하러오는 맛집이었나봄.
#양재천카페거리 #올리앤 #파스타맛집 #항아리누룽지해산물파스타
퇴근길 하늘색이 예뻤다.
오랜만에 큰맘먹고 주말 등산.
비빔밥이 꿀맛이다.
어떻게 6명을 모아서 오리백숙을 먹을 수 있을까?
#관악산맛집 #향교집
주말을 시작하는 좌마우라 마라탕.
예민한 장도 마라를 즐길수 있게 해줘서 감사하다.
#과천맛집 #좌마우라 #마라탕맛집
오랜만에 꽃을 받았다.
향기도 좋은 보라 꽃과 코팅된 듯 반짝반짝한 잎이 신기했던 꽃.
기분 좋아 화병에 장식해봄.
이번에 입사한 오래 알던 동생을 축하해 주기 위해 이수역 근처 정작가의 막걸리집에서 모임.
축하라는 명목으로 맛집 뿌시기.
감자전이랑 완자전골은 당연히 맛있었지만 갈비양념목살조림은 대충격적인 맛.
아는맛인데 너무 맛있다. 요즘 애정하는 왕주도 같이 즐김.
#이수역맛집 #이수역한식주점 #정작가의막걸리집
주말 첫끼는 역시 좌마우라 마라탕.
중국음식엔 연근이 들어가야지.
#좌마우라
돌아오는길 조경이 예쁘다.
팬지꽃이 나비를 닮아서 어릴땐 무섭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오랜만에 헬스장. 오랜만의 유산소.
#천국의계단
고급 연필인데 세 자루라 기부하기도 그렇고 버리기도 그렇고 버리기를 실천할때마다 고민거리.
샐러드집이 새로 생겼다.
오리엔탈 소스가 맛잇다길래 먹어봄.
#SLB샐러드과천점 #목살스테이크샐러드
종이박스를 다이소 우드수납함으로 교체해봄.
그럭저럭 깔끔.
개봉해둔 봉골레 소스를 털어버릴 겸 오랜만에 냉장고 털이 파스타 요리.
처음으로 파도 함께 넣어봄.
고기 300g이면 다 넣어도 되지뭐 라는 착각이 불러온 3인분 같은 1인분.
냉장고에 양배추도 있네? 상큼하게 토마토도 넣어볼까?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ㄷㅑ...는 완밥. 다 먹으면 1인분.
#냉장고털기 #냉털파스타
연습하고 먹는 맥주는 옳다.
수제 소세지가 대존맛이었는데 변함. 아쉽다.
그래도 치킨과 맥주 관리는 일품.
#나이티지 #강남역맛집
명서식당 뿌시기.
네 명이서 많이도 먹었다.
서비스 좀 그만 주세여..너무 감사합니다 ㅎㅎ
#잠실새내역맛집 #명서식당 #일식당
퍼실리테이션 교육.
퍼실리테이터가 뭔지도 처음 알았음.
꽤 도움이 되었는데 그래서 내가 지금 달라졌느냐는 다시 생각해볼 문제.
뼈 아프게 다가온 더닝 크루거 효과.
늦게 멍청함을 깨달을수록 늪도 깊고 위험하게 오는 것 같다.
초심자의 운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오크통에서 증발한 위스키를 보충하기위한 내국강주.
세 병이나 샀는데 생각보다 증발을 많이 안했다.
그린 외 2인 쌤과 첫 회동.
그 유명하다는 알부자를 첨으로 가봤는데 맵지만 먹을만 했음.
#강남맛집 #알부자
술 좀 소화시킬겸 한참 걸어서 공차를 들렀다가 들어간 이자카야.
파티션으로 나눠져 있고 발 넣고 앉을 수 있어 꽤 편하고 분위기 괜찮다.
오뎅탕이랑 모찌리도후 맛은 기억이 잘 안나고 기본안주 완두콩 흡입한 기억만...
술 사진은 과감히 생략.
#강남이자카야 #이자카야신조
몸 보신을 위한 흑염소탕.
더 없이 깔끔하고 든든한 맛에 감탄이 나옴.
#사당역맛집 #바오로흑염소농장 #흑염소탕
고즈넉하다.
또 좌마우라 최고
#과천맛집 #좌마우라 #마라탕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선물.
포토북과 내가 아끼던 책 The Blue Day Book.
바쁜 후배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찍스 #포토북
분위기 좋은 알럽펍에서 뒷풀이.
치킨은 늘 맛있는데 먹고나면 배가 아프고 생각지 못하게 맛있었던 바질 불고기 페스츄리 피자.
#강남맥주 #아이러브펍 #치킨맛집 #페스츄리피자
머리를 볶음.
숱 많고 곱슬이라 '짧은 머리 = 삼각김밥' 임에도 뿌매로부터 탈출해보자는 사장님을 믿고 도저언!
분명 시크해 보였는데 내 손길에 다시 순해짐.
모든걸 떠나서 총 3시간밖에 안 걸렸다는게 날 행복하게 함.
#아임덕 #열펌아님 #단발펌 #러블리?
코로나 끝나니 오프라인 회식을 할수있게 됨.
난지당에서 먹어보고 싶은거 다 먹은듯.
막걸리계의 돔 페리뇽이라는 복순도가 막걸리랑 무화과향 가득한 지란지교가 인상적이었음.
#양재역술집 #난지당 #한식주점
인스타 광고에 넘어가 구매한 미간패치.
최실장 언니가 선전하는 마르시끄.
적당히 붙이면 콧등 주름이 생길것 같고 깊이 붙이면 아이홀쪽이 뜬다.
서양인보다 높은 콧대를 가졌을린 없는데..일단은 계속 붙여본다.
#마르시끄 #미간패치
월말이 다가오면서 한숨 돌리게 되어 나는 솔로를 보면서 와인을 기분좋게 마심.
그러나..깨진 병을 치우다 새끼손가락에 멍을 얻음.
유리조각 치우면서 손 찔리는게 이해가 잘 안되~ 라고 생각만 하고 내뱉지 않아 얼마나 다행이니.
그나저나 와인 맛있더라.
#POGGIO DOMINO #포지오 도미노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마라탕으로 회포를 품.
좌마우라에 익숙해진 나에게 새로운 자극, 새로운 미미(美味)!
닭한마리 먹으러 가려다 U턴 했는데 맛있어서 다행이었음.
#중경마라탕 강남2호점 #강남맛집
술만 먹은 줄 알았는데 운동도 해서 다행이다.
천국의 계단이 계속 꽉 차있어서 바벨 깔짝거리다가 일립티컬 머신을 이용해보기로 결정.
이렇게 생긴것들이 늘 그렇듯 생각보다 힘들고 빠르게 지친다.
겨우겨우 10분 채우고 내려옴.
#일립티컬머신 #전신유산소
봄을 맞아 집을 조금씩 치우고 있는데 냉동실에서 발견한 커피콩빵.
번진 숫자가 2023.05.04 (희망) 인지 2023.03.04 (좌절) 인지..
강릉은 2월에 다녀왔는데..하하하
앞으로 더 잘하자.
#커피콩빵 #강릉기념품
한줄총평
- 코로나 끝났다고 술 약속이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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